도서 분야에 따라
손꼽을 수 있는 책들이
다를 수 있겠지만
‘감명’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책을 꼽아본다면
다음 2권을 떠올릴 수 있답니다.
바로 ‘갈매기의 꿈’과,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널리 알려진 소설들이지요.


청소년 시절, 강압적으로 명문대학만을 강요하는 분위기 속에서
감수성 예민했던 책추남은 심적으로
참으로 많이 버거워했던 것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주변 어른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물었었죠.
“왜 공부해야하는 거죠?”
“대학을 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그럴 때 돌아오는 답은
“그런 질문은 좋은 대학가서 나중에 해라” 같은
답들이었어요.
그렇다고 주변에 이런 대화를
함께 나눌 친구들도 마땅치 않았죠.
그러다보니 책들과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때 우연하게 읽은 책들이 바로
‘갈매기의 꿈’이나 ‘꽃들에게 희망을’ 같은 책들이었어요.
제가 마치 갈매기 조나단 같았고,
줄무늬 애벌레 같았던 거죠.
이 책들의 주인공에 깊이
공감이 되었어요.
정말 너무 답답했기에
갈매기 조나단처럼,
나비처럼 훨훨 날아오르고 싶었어요.
이런 고민들에
제가 할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이었던
독서를 닥치는 대로 했던 거죠.
만화책도 많이 좋아해서 정말 많이 봤어요.
‘욘스 마인드’는 책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재 Being, 행위Doing, 소유Having 중에
소유Having에 관하 질문을 가장 먼저 묻는다고 해요.
그리고 자신이 소유한 만큼 행동Doing하고
그 행동만큼 쪼그라든 존재Being로 산다고,
그런데, 자신이 만난 진정한 부자들은
이와는 반대되는 순서로 질문을 한다고 해요.
그 책에 나오는 내용을 좀 인용해 보도록 할께요
당신이 정말 어떤 사람이기를 원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고,
또 무엇을 간절하게 원하는지 찾아라
‘~이고 싶고(존재 Being)
~하고 싶고(행위 Doing)
~을 갖고 싶다(소유 Having)’의 순서로
자신에게 질문하라
그러나 많은 중산충 사람들은
이 순서를 거꾸로 생각한다.
그들은 무엇을 갖고 있느냐가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를 결정하고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결정된다고 믿는다.
삶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다 보면
혼란스럽게 살아가게 마련이다.
내가 누구인지에 따라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다.
‘내 삶은 어떤 의미가 있지’라고 묻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들 수 있지?’라고 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두 번째 질문이
훨씬 강력한 힘을 당신에게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게 되면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자신에게 힘을 주는 질문 중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것은
“내가 지금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이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내가 누구지?’라고 자문해왔다.
자 이제 그 질문을 조금만 바꿔보자.
‘난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거지?’
만일 이 질문에 당장 대답할 수 없거나
대답한 내용이 썩 내키지 않을 때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거지?’
그리고 자신이 되고 싶다고 대답한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뭐든지 하라
부자가 된다는 것은
‘~이 되고Being ~을 하고Doing ~을 갖는 Having ‘과정이다.”
<욘스 마인드> 중에서
정말, 탁월한 통찰입니다.
30대 초반의 저자가 일주일만에 집필한 책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지요.
여러분도 이 책에 나온 그대로
다음 질문에 답해보세요.
존재의 질문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이 될 수 있는가?”
행위의 질문
“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왜 그것을 하고 싶은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할 수 있는가?”
소유의 질문
“얻고 싶은 게 무엇인가?”
“왜 그것을 얻고 싶은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가?”
설명하다보니
욘스 마인드도
책추남이 가장 감명깊에 읽은 책 중
한 권으로 포함시켜야 하겠네요. ^^
답글로 여러분의 존재 / 행위 / 소유의 질문에 답해보셔도 좋습니다 ^^
https://www.youtube.com/embed/SwBgcjJIgkw?feature=o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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