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가장 떠오르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바로 **’갈매기의 꿈’**과 **’꽃들에게 희망을’**입니다. 이 책들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작품이지만, 저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 시절의 고민과 책에서 찾은 답
세상이 강요한 질문들
청소년 시절, 저는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큰 혼란을 느꼈습니다. 명문대에 가야만 성공한다는 이야기 속에서, 저의 감수성은 더욱 예민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어른들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죠.
- “왜 공부해야 하죠?”
- “대학을 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하지만 어른들의 답은 언제나 같았습니다.
“그런 질문은 좋은 대학에 가서 나중에 생각해라.”
이런 대답은 저를 더 답답하게 만들었고, 저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독서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과의 만남: ‘갈매기의 꿈’과 ‘꽃들에게 희망을’
독서 속에서 저는 갈매기 조나단처럼 자유를 갈망했고, 줄무늬 애벌레처럼 변화를 두려워하면서도 원했습니다. 그 주인공들의 성장 과정은 제 마음에 깊이 울림을 주었고, 저 역시 그들처럼 날아오르고 싶었습니다.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 <더 리치>가 던지는 통찰
저는 **<더 리치 – 개인적으로 전 번역 욘스 마인드가 번역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책에서 또 다른 중요한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Having)**에 관한 질문을 먼저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부자들은 다른 순서로 질문을 합니다.

존재, 행위, 소유: 성공의 진정한 순서
소유보다 중요한 존재와 행위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하곤 합니다.
- “무엇을 가져야 할까?”
- “내가 뭘 해야 할까?”
- “그래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까?”
하지만 진정한 부자들은 이 순서를 거꾸로 합니다. 그들은 먼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존재(Being)**의 질문을 던지고, 그 다음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행위(Doing)**의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갖고 싶은가?”**라는 **소유(Having)**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삶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에 따라 무엇을 하고, 그 결과로 무엇을 갖게 되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
우리는 흔히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라고 묻지만,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답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내 삶의 의미도 찾아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의 삶을 바꾸는 질문들
**<더 리치>**에서 제시하는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여러분도 함께 고민해보세요.
존재의 질문: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행위의 질문: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왜 그것을 하고 싶은가?”
- “어떻게 하면 그것을 할 수 있을까?”
소유의 질문: 나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
- “왜 그것을 얻고 싶은가?”
-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질문들은 단순한 소유의 질문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묻는 질문입니다.
나의 감명 깊은 책

**’갈매기의 꿈’**과 **’꽃들에게 희망을’**이 제게 감명 깊었던 이유는 바로 이 존재의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저는 더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책추남이 여러분께 묻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나비스쿨(Navi School)은
책추남TV에서 운영하는
‘앞서가는 미래 준비 독서 커뮤니티’로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지만 삶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함께 배우며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