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남의 북코칭 칼럼] 자기계발서, 성공학 서적들은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책추남은

여러 책들을 두루두루 많이 읽은 편이긴 하지만

자기계발이나 성공학 서적은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읽어 온 장르 중

하나였습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 긍정적인 사고방식’

지금도 기억이 나는 제목들은

로버트 슐러 목사의 ‘불가능은 없다’

죠셉 머피의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등등

로버트 슐러 목사님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직접 미국으로 편지를

보내서, 수정 교회에서 이해할 수 없는(?) 답장

편지도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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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책들을 근본적인 이해 없이

그냥 ‘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의지가 박약한 나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이 훨씬 많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라는데 도대체 내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믿고 사랑하기는 커녕

불신과 자기 증오만 가득차게 되었지요.

그래도 마약처럼 자꾸 또 희망을 잡고 싶어

읽고, 좌절하고, 그래도 읽어보고 또 좌절하고

하는 악순환의 연속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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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갈매가 조나단처럼

외롭고,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던 그 시절

그래도 책 속의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을 손에

놓을 수는 없어서, 그리고

청소년으로서 경험과 재정에 한계가 있기에

또 다른 뽀죡한 수도 없기에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해서는 활동범위가 넓어지니

정말 이곳저곳 각종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상담,

심리학, 정신분석학, 마음 공부, 종교 수련 등등등을

끊임없이 헤매고 헤매고 또 헤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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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이런 비효율적(?)인 귀납법적 접근법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 이러한 성공학과 자기계발서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렵사리 도달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자기계발, 성공학 서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혜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까요?

1. 내 안에 진짜 나와 가짜 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미운 오리 새끼>같은 이야기들이

이 개념을 가장 쉽게 설명해주고 있지요.

내 안의 진짜 나 (나비, 백조), 가짜 나 (애벌레, 미운 오리새끼)가 있다는

것을요. 이것은 여러 지혜의 전통에서도 똑같이 울려 퍼지는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믿어라!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실제 믿고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못나고, 혐오스러운 나 또한 물론 내 안의 그림자로 품어가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지만,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조건으로 살아왔던,

어떤 상처와 아픔을 받았던, 결코 손상되지 않는 불멸의 다이아몬드로

비유되는 ‘진정한 나’ ‘참 나’는 참으로 믿을만 하며, 사랑스러으며

아니 사랑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진정한 자기 사랑이 가능해지고

자기 신뢰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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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에게는 의식, 무의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보통 알아차리고, 인지할 수 있는 의식과 또 부지불식같에

우리를 움직이고 있는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학파마다 이에 대한 분류도 다르고, 뜻도 다르지만, 가능한

쉽고 활용 가능하게 간단히 무의식으로 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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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인 무의식은

의식의 논리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논리와 작동을 하며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아무리 의식적 의지를 발휘한다 해도,

무의식의 감정적 저항에 부딪히게 되면

거의 백전 백패로 실패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기 의지를 많이 강조하는 얕고 가벼운 성공서나

자기계발서들로는 우리 자신을 진정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책추남이 방송에서

의지는 단지 선택하는 힘이고, 지속하게 하는 힘은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입니다.

독서를 좀 해야야겠어!라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작심삼일이 되기 일수이지요?

그래서 나비스쿨에서는 북살롱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것이지요.

돈(에너지)를 지불하고, 레포트를 써야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커뮤니티에 참여하려면 어쨌든 돈이 아까와서라도

읽게 되니까요.

어느 곳이든 내가 유익한 삶의 패턴을 반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꾸준히 참여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변화의 방법이라고 책추남은 생각합니다.

할 말이 많지만 오늘은 이정도에서 2가지 포인트를 명심해보고

이런 내용들을 정리한 2권의 책

‘행운 사용법’과 ‘간헐적 몰입’을 영상 소개드리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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